Diary

세상을 사랑한 자들을 보며 슬퍼함.

하이비 2025. 1. 1. 15:59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딤후 4:10)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딤후 4:3)

 

하나님, 세상을 사랑하여 떠난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애통하고 밉고 슬픕니다.

그러나 합당하지 않은 집을 나와 발에 먼지를 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부르심 따라 주신 시기에 할 일을 다 했습니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도 사람들이 못알아보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는데.

미약한 저가 조금 복음을 전하면 하물며 그렇지 않겠습니까.

복음대로 사는 삶을 그저 기뻐하고,

능욕받기에 합당한 자로 세우심을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과 제 스승만 아시면 됩니다.

때가 이르러 주께서 높이려 하실 때 높이시고,

낮추실 때에 낮추시는 줄 믿습니다.

주만 따라갑니다.

 

대장부 같이 허리를 동이고, 아이라 하지 말고 담대하게,

죽으면 죽으리라 외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