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도덕적 결벽증

하이비 2022. 1. 28. 22:20

진중하지 못한 가벼움,
자신을 사랑함,
허영과 허세,
계산하는 것.

이것들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알러지가 생길정도로 역겹다.
아무 대꾸도 하고 싶지 않고, 맘 깊은 곳에서는 혐오감마저 든다.

주님, 제게 아닌 걸 아닌 것으로 대할 수 있는 담대함과,
동시에 영혼을 향한 긍휼함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