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Voice

출애굽기 33:12-23

하이비 2021. 7. 2. 17:02

"주께서 나를 기쁘게 여기신다면 제발 주의 길을 내게 가르쳐 주셔서 내가 주를 알게 하시고

계속해서 주께 은총을 입게 해 주십시오.

또 이 민족이 주의 백성들임을 생각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겠다. 내가 너를 무사하게 할 것이다."

 

모세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인도했더니만,

그새를 못참고 자기를 위한 우상을 세웠던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

나의 모습은 주님 보시기에 어떠한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나를 도우셨는데,

나는 정말 정결하고 순결하게 주님을 보았는가.

 

주님, 제가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죄를 저지른 자이며, 제가 주 앞에 변명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죄인임을 너무도 잘 아시지만, 주는 죄를 짓지 않는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제가 돌이켜 오직 주만 섬기기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 제 안의 격렬한 요동과 이 홀로된 외로움을 주님 앞에 다시 내어드립니다.

제 마음의 주인은 당신이오니, 당신만이 저를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시선, 탐심, 음욕, 질투에 저를 내어주지 않도록,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오늘도 주 앞에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