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Voice
에 3:1-15
하이비
2022. 6. 15. 14:35
이 세상에는 어딜 가든 하만 같은 사람이 있다.
왕에게 아첨하고 아부하며, 자신의 직위를 지키려는 사람들.
<분장실의 강선생님>의 안영미 역할과 같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또 모르드개 같은 자는 적다.
잘못된 명령에 대항하여 하만에게 무릎을 꿇지도 경의를 표하지도 않는 자.
모르드개의 절개 때문에 유다 민족이 대학살의 위기에 처해졌다고 해서,
모르드개는 잘못한 것인가? 그가 틀린 것인가?
하나님을 믿고, 공의를 믿는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
본질에서 타협하지 않되,
실천의 단계에서 마키아벨리와 같은 전략으로 싸울 필요는 있다.
싸움의 승패는 지략에 따르며,
동시에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께서 말과 군대가 힘이 강한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말씀에 따라 승리케하시기 때문이다.
주여, 제게 원칙을 따르는 올곧고 정결한 마음과,
전략과 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