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Voice
창세기 9:1-17
하이비
2022. 8. 17. 15:57
인간의 죄악에 분노하고 슬퍼하며 홍수로 쓸어 버리신 하나님,
그리고 다시 인간을 축복하고 물질을 주시며 또 금해야할 것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이전에는 이런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았다.
하나님이 자의적이고 제멋대로이신 분 같았다.
공포스럽고 무섭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원칙과 그 넓은 사랑이 이제 점점 더 이해된다.
그가 얼마나 애통한 심정으로 나를 사랑하시는지.
그는 우리를 파멸시키는 죄를 미워하시고,
나에게 기회를 많이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그리고 홀로 영광과 높임을 받으시는, 인간이 굳이 필요 없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와 언약을 맺고 약속해주신다.
그 사랑이 너무 감격스럽다.
언약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그 사랑의 깊이를 묵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