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Voice
창 44:1-13
하이비
2022. 11. 7. 13:05
요셉이 꾀를 내어 자신의 형제들을 시험해본다.
이전에는 사람이 사람을 이런 방식으로 떠보고 시험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
악하고, 거짓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의 본심을 알기 위해 시험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건 무작정 잘못된 것은 아니다.
특히 한 나라의 총리급이나 되는 지도자로서는 이러한 지혜가 필요할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요셉은 형제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애굽으로 팔려갔던 아픔이 있는데,
형제들을 쉬이 믿을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위기의 때에 자기보전과 자기이익을 택하지 않고,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사람을 살리려 하는가.
그게 바로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시험이고 연단이다.
하나님, 어려울 때에 저는 더욱 사랑을 택하고 싶습니다.
제가 손해보고 다치는 것을 어떻게든 피하려는 방식은 당신이 알려준 사랑이 아닙니다.
당신 안에서 지혜롭게, 그리고 온맘 다해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을 줄 줄도, 받을 줄도 아는 자로 살게 하소서.
여유롭고, 배려하며, 넉넉히 승리하는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