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Voice

낮아짐.

하이비 2021. 10. 21. 18:42

주님, 친구의 고백을 통해 저를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시지 않은 것이 없는데, 저 역시도 비교하는 자들과 다를 바 없이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꽤나 의로운 자인 것처럼 교만하게 남을 판단하기를 즐겨했습니다.

제 처지를 보며 그 안에 생각이 빠져있던 어리석은 자였습니다.

쉽게 말하고 행동했던, 사랑과 관심 받기를 사랑 주기보다 바랬던 제 모습을 용서해주세요.

불평하고 원망하며, 은혜와 감사를 모르던 저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시 터를 닦는 데에 나아가지 말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회복하게 도와주세요.

상처입은 자들의 말을 들어주기보다, 제 판단으로 이끌어가려던 사랑 없는 모습이 있었다면 용서해주세요.

 

제 부끄러운 모습도 주께서 아시고 다듬어가심이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