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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와 변방은 문명과 야만을 구분하는 선이다.
이 개념을 공부하며, 사람 역시 이 선에 머물러 있는 자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공동체의 이너서클도 아웃사이더도 되지 않으면서,
자유로이 안팎을 오가길 원하는 사람들.
내 기준에 너무 얄밉고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들은 어쩌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하고 있다.
자유를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며,
목자가 양을 서서히 끌고 오듯이 그렇게 사랑과 인내로 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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