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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 의로운 말, 행동, 심지어 착하고 인격적인 사람,
혹은 교회에서의 직분이나 일까지도.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면 그 무엇도 우상밖에 되지 못합니다.
저도, 여러분도 마찬가지에요.
눈에 안보이는 하나님보다 쉽게 보이는 황소를 택하는 이스라엘이 되고 맙니다.
평생 하나님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아가고, 그분만 사랑하는 여정이에요.
우리가 생각보다 예수님을 잘 몰라요.
예수님 닮은 사람, 혹은 교회의 직분이 높은 사람으로 쉽게 예수님을 대체해요.
그분의 영광과 위엄, 그리고 친밀함과 사랑을 경험해야 해요.
그 만남은 어떤 매력적이고 인격적인 사람, 혹은 어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과도 비할 수 없어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맛보아야 해요. 도파민도 끊게 만드는 진짜 사랑을.
평생 손가락질 받던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과 삭개오를 만나주신 그 사랑은
우리의 인생에도 동일하게 찾아오시는 사랑이에요.
그 깊이 있는 만남은,
예수님이 은밀하게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가신 것처럼,
일대일 만남에서 이루어집니다.
골방에서 일대일 예배를 드려야 해요.
나와 예수님과의 시간을 단단히 하지 않으면 자꾸 사람의 신앙에 의지하다가
그 사람이 힘들어지고 멀어지면 나도 흔들려요.
내가 얼마만큼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는가?
내가 가장 괴롭고 힘들 때 예수를 붙잡아 봤는가?
그게 내 신앙의 실력이 됩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은 이렇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해요.
언제까지 '나는 죄인이다'에 머물러 있을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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