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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내 기도

하이비 2024. 7. 12. 15:55

사랑 없이 분노하고 정죄하지 않게 하소서.

제 안에 어떤 분노와 쓴뿌리가 있는지 주님이 아십니다.

상대의 죄악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싶은 제 마음,

참소하고자 하는 악한 심리를 주님이 드러내시고,

제 마음의 동기를 정결하게 하소서.

주님이 그를 보시는 것처럼 저도 보게 하소서.

 

굳이 말을 해야 한다면, 주님의 사랑과 긍휼과 인애가 충만하여 그 얘기를 잘 전달할 수 있게 저를 도와주세요.

 

저는 아무것도 아닌 자입니다. 제가 무엇이나 된 줄로 생각하지 말게 하소서.

주님이 그를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당신의 그릇이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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